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올해부터 매월 20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따듯한 식사(추어탕)를 대접하여 훈훈한 선행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행복키움지원단 한상훈 단원이 매월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추어탕을 대접하는 활동을 해오던 것을 2015년도부터는 행복키움지원단 사업으로 연계하여 확대 추진하고 있다.
행복키움지원단이 제작한 식권을 읍사무소에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하면 어르신이 편한 시간에 한상훈 단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무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준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은 “행복키움지원단 자체자원을 발굴하여 대상자들에게 연결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좋은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훈 단원은 “뜻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힘이 난다. 어르신들에게 따듯하고 맛있는 추어탕을 정성을 다해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은 현재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기별 사업과 연중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성환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다가오는 설명절에는 성환읍내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더불어 상품권 및 떡국떡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치성 기자 ilyo4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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