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그린PC는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수리해 무료로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대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개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등 단체다.
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lovepc.nia.or.kr) 및 팩스,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족의 경우 신청할 때 정보 이용에 동의하면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보급받은 PC는 보급일로부터 1년 동안 무상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사랑의 그린PC 1만6,397대를 무료로 보급했다. 경기도는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외에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 지원,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무료 정보화교육 등 정보격차 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