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시농업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치유텃밭, 도시농업교육, 홍보, 재활용 도시농업, 자유제안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시는 선정된 민간단체에 대해 사업별 최대 3000만원, 총 2억5000만원을 1차(70%), 2차(30%)에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도시농업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정관 사업내용에 도시농업 관련 활동을 명시하거나 최근 2년간 도시농업 활동실적이 있어야 한다.
시는 응모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효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3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한다.
정광현 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시행하는 단체들이 지원해 도시농업이 취미, 여가활동, 힐링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6차 산업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통일재단에 발목 잡힌 가평군 하수관로 사업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
-
고양시, GTX-A 개통 앞두고 버스 노선 개편… 철도 교통망도 대폭 확충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