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IC는 하이패스 전용 IC로서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하여 금년에 타당성조사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16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하여 2017년 상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 중 영업시설 설치비와 공사비의 50%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고, 보상비와 공사비의 50%는 대구시가 부담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유천IC가 개통되면 상습 정체구간인 도시고속도로(남대구IC~서대구IC구간) 및 성서공단로(본리네거리~성서공단네거리), 월곡로(상인네거리~학산중학교) 등 남대구IC 주변과 월배지역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와 성서산업단지 등의 산업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또 본 사업의 본격 추진은 지역 국회의원인 윤재옥 의원과 김희국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바탕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