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9일 진주 본사 사옥에서 본사 임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9일 진주 본사 사옥에서 본사 임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체감기온이 영하10도까지 내려간 가운데 실시된 이날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는 전 직원이 청렴구호를 제창하는 가운데 사장과 노조위원장, 각 처실장 등 본사 임원진과 간부 등 16명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청렴수를 나눠 마시는 순서로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낮은 청렴도로 인해 국민의 신뢰를 잃은 공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초 청렴 시무식을 연데 이어, 올해를 ‘New Start 2015 청렴남동 실천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렴관련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영흥화력을 시작으로 신영흥화력, 영동화력, 삼천포화력, 여수화력, 분당복합 등 전 사업장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새해부터 청렴환경 개선 사무실 콘테스트, 청렴문화 등 청렴한 기업문화를 내재화 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계몽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