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각급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과 학교도서관 사서 인건비, 돌봄교실 및 기숙사 운영비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노후된 학교시설과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파주시 단독 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50% 증액한 15억 원 중 7억5천만 원을 해빙기 이전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2015년 교육지원청과의 교육환경개선 대응 지원사업에서 일괄적으로 제외된 건당 5천만 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학교당 1개 사업을 원칙으로 하여 이달 23일까지 학교별로 사업을 신청 받아 3월 중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각급 학교의 시설개선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과 대응하여 각급 학교의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개‧보수, 교실 리모델링 사업 등에 21억 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하여 관내 25개 학교에 총 42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파주시 교육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