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5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는 오는 16, 17일 이틀간 파주시청과 운정행복센터, 12~17일 4일간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직거래 행사장에는 파주쌀, 사과, 배, 꿀, 장단콩 초콜릿, 홍삼 가공품 등 50여종의 파주시 대표 농특산물을 12개 단체에서 전시 판매하고, 특히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형 이동판매차량을 배치하여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이번 운정행복센터 직거래 행사장에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하여 어린아이들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지게지기 등을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행사장의 농특산물 일정 금액이상 구매 고객에게 파주쌀(500g 상당)을 사은품으로 증정키로 했다.
이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파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소비자는 품질 좋은 파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지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는 29개 농가 및 업체가 참가했고 1억 원의 판매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직거래 행사시 소비자가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