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경기남부 21개 시·군에 12개 내외의 협력기관을 선정하여(총사업비 8,664만 원) 1,083회의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 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시 협력기관에서 전문강사와 상담사 등을 파견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2014년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도내 예방교육 희망기관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여성능력개발센터와 협력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2014년 2월 26일 개관했으며, 미술·음악·요리·신체 치료 등 센터 내 다양한 전문치료실을 갖추고 인터넷중독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