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11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회적 기업이 만든 떡국과 떡 등을 전달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설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부산항 인근 10개 사회복지시설과 미혼모시설 등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과 사회적 기업이 만든 떡국과 떡 등을 전달하고 있다.
또 새 학기를 맞는 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는 교복 구입 지원금을 전달한다.
공사는 2009년부터 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급여자투리와 사랑 나눔 기금펀드를 조성해 국내아동 32명을 후원하고, 배식봉사 및 일손도움봉사 등을 통해 부산항 인근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정성들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민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