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상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온 종합병원 정근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1일 오후 4시 30분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부산시 소재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 및 정근안과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을 비롯, 대학본부 보직교수와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모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온 종합병원과 정근안과병원은 경상대학교 구성원에 대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성실한 진료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경상대학교 소속 교직원(퇴직자 포함)의 건강보험증에 등재된 가족, 배우자, 직계존비속(부모, 배우자부모, 자녀)과 대학에서 선정한 대학발전 기여자와 가족, 대학생과 대학원생 본인들에게도 똑같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진주를 비롯한 경남권역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경상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도 의료기관 이용 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