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기동반은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지역실정에 밝은 시민 20명과 건축, 토목, 소방 등 해당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0명을 공개모집하여,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총 3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시민 생활 주변의 취약시설인 주택과 도로, 교통시설 등을 위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후에도 조치결과에 대한 추적관리도 수행하여 재난예방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시민안전기동반 대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역실정에 밝은 시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점검에 참여해 시설물의 안전을 정확히 진단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해 재난을 예방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