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클라라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필리핀> 편의 출연자 명단에 올랐지만 결국 무산됐다.
이렇게 된 데에는 최근 클라라가 연예기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앞서 1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클라라를 향해 “공인으로서 책임지고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예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자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결국 클라라는 재판을 앞두고 국내외 활동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귀요미송2’를 발표하고, 영화 <워킹걸> 주연을 맡으며 남다른 의욕을 보였지만 이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 못하는 모양새다.
한편 현재 클라라는 홍콩에서 영화 <가기왕자>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