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 대비 18.1% 증가
공항공사가 분석한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김해공항의 총 이용객수는 96만 7천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0.9% 여객 증가율을 기록,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월 최대 여객실적 97만 명에 근접했다.
국내선은 1월 한 달 동안 총 45만 9천명의 여객이 이용해 작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국제선은 총 50만 8천명이 이용해 작년 동기 대비 18.1%가 증가하며 개항 후 처음으로 50만 명 선을 넘어섰다.
특히 국제선의 1월 평균 탑승률은 82.5%를 기록, 작년 동기 대비 7.6%가 상승했다.
이와 같은 국제선의 폭발적인 증가세는 엔화약세에 따른 일본노선의 여객 급증과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운항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박순천 부산지역본부장은 “올해 김해공항은 진에어의 신규취항, 에어부산 및 제주항공과 같은 국적 LCC의 공격적인 노선 확장과 유가하락에 따른 항공운임 하락 등으로 국제선을 중심으로 큰 폭의 여객증가가 기대된다”며 “이에 발맞춰 현재 진행중인 국제선 확장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현 시설 사용의 효율성을 최대로 높여 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기보] 김종호 이사장, 페루 생산부 장관과 간담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