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상북도는 지역의 대표음식 명품화를 위해 도지사가 인증하는 ‘으뜸음식점’과 ‘나트륨줄이기 참여음식점’을 소개하는 ‘경상북도 으뜸․나트륨줄이기참여음식점’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맛, 저나트륨메뉴 취급, 위생수준, 시설환경 및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발굴해 엮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수록해 경북도의 산해진미를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업소전경과 메뉴별 상차림 등의 사진과, 대표음식점을 찾아가는 길안내, 요리소개, 나트륨줄이기를 실천하는 참여음식점별 메뉴 소개와 경북의 대표음식점 메뉴 등을 실어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으뜸음식점·나트륨줄이기참여음식점·대표음식점은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모범음식점 중 차별화된 특색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우수한 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경북의 맛을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의식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을 찾는 국 내·외 관광객들에게 경북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으뜸음식점 지정 등 음식점 발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책자를 통해 경북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