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식을 배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배운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자 ‘지식과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전 평생교육문화센터 자원봉사회(회장 권순자)는 구정 설 명절을 앞두고, 12일 구세군대전혜성원 등 어려운 복지시설을 방문 위로했다.
이날 대전교육문화센터 봉사회는 구세군대전혜생원(아동생활시설)과 사랑누리(장애인 단기보호시설)를 방문해 과일 및 간식, 화장지, 생필품 등(4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회원 70여명으로 구성된 센터 자원봉사회는 주민편의시설인 센터 도서관 운영을 비롯해 그 동안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행복매장과 밑반찬 판매사업을 통한 수익금 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많은 사업을 펼쳐 왔다.
송기용 평생교육문화센터 원장은 “작은 나눔의 씨앗이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이란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센터내 행복매장 이용과 사용가능한 물품 기증에 대전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교육문화센터 봉사회는 매년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월 2회 소외계층 가정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챙기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크고 작은 사랑나눔에 앞서고 있으며, 더불어 노래봉사, 동화구연, 사진봉사 등 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재능 기부 봉사팀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박치성 기자 ilyo4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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