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복 나누고, 복 받고, 복 주는 설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설 연휴가 주말까지 이어져 행사 일정을 이틀 연장했다.
특히 올해는 설날 박물관 대탐험, 윷점 보기, 소원나무 빌기 체험 등을 새로이 마련했는데, 설 연휴 내내 체험할 수 있다.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19일, 21일. 13:00~1700), 종이 복주머니 만들기(18일, 20일, 22일) 프로그램은 해당 일자에 체험이 가능하다.
전통문화 공연으로, 흥겨운 민요와 판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명나는 소리 마당(20일. 14:00~15:00)과 울산학춤 공연과 해설(21일. 14:00~15:00)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물관 마당에서는 항상 널뛰기·제기차기·굴렁쇠놀이·투호놀이 등의 전래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 세대가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곡박물관 신형석 관장은 “설 연휴 중 하루는 꼭 박물관으로 오셔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경험하고 설날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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