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 다중이용시설 63곳 안전점검
이번 점검은 설 연휴동안 유동인구가 크게 늘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는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적기에 안전조치를 취해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시군 다중이용시설 63곳(판매시설 25, 종합여객터미널 10, 대형건축물 및 숙박시설 28)을 대상으로 했으며, 시설물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긴급 대피시설 확보 등을 집중 점검했다.
48개소 102건의 위험요인을 발견해 현지시정 등 58건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기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용자 및 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완료토록 지도했다.
백운갑 경남도 안전총괄과장은 “설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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