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접수, 총 100여명 선발
2015년 도시철도 고객모니터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의 부산·김해·양산 지역 도시철도 고객 또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신청자 중 희망역·연령·지원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0여명 내외로 고객모니터를 선발, 선정자에 한해 이메일 및 SMS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객 모니터는 올 한 해 동안 부산도시철도 전 분야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을 공사에 알리는 자유모니터링과 역사 환경 등 공사에서 선정한 특정 주제에 대한 기획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모니터 활동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니터에게 1만원권 교통카드 1매씩을 지급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모니터는 영화 시사회 초대 및 10만원 이내의 포상금 등이 수여된다.
한편 도시철도 고객모니터는 지난 9년간 938명의 시민이 활동하면서 총 3,37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의 기준이 돼왔다.
안내방송 개선, 전동차 시트 일괄교체, 역사 화장실 개별 휴지 비치, 각종 안내판 개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고객모니터는 부산도시철도를 고객의 시각으로 평가해 공사에 전달하는 소중한 통로가 돼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모니터가 전하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고객의 눈높이에 경영을 맞추는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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