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누전과 감전, 화재위험 등 각종 재난에 노출되어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안전 예방’ 사업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서비스 대상가구를 선정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6월까지 노후된 누전차단기, 백열등, 불량한 전선 등 안전저해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정비 완료하여 약 600가구가 안전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재난취약 326가구의 전기와 가스시설을 무료로 점검하였으며 올바른 전기사용법,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한 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100% 다 해소할 수 없지만 사전예방을 통해 1%라도 줄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시는 안전사각지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