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항시가 13일 설을 앞두고 한부모복지시설인 포항모자원(원장 신인숙)을 방문해 설날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항시 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을 격려했으며, 시설 종사자들에게 모자 가정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부모가족 30세대가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포항모자원은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프로그램과 어머니를 위한 자활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0명의 어머니들이 제과, 제빵, 바리스타자격을 수료해 취업하는 등 자활자립의 터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