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뭄] 김종태 국회의원(경북 상주시)은 설연휴를 앞둔 14일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 및 연탄재를 수거하는 등 환경미화원 일일 체험을 했다.
이날 김종태 국회의원과 임부기 상주시의원 등 3명은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 낙양동, 무양동 등 시내지역 생활쓰레기 5톤, 연탄재 5톤을 환경미화원 51명과 함께 수거하면서 어려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몸소 일일 체험하였다.
김종태 국회의원과 땀을 흘리면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함께한 환경미화원들은 “국회의원님과 함께 쓰레기 수거를 해보니 이웃집 어르신같이 친근하고 따뜻하여 궂은일을 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김종태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쓰레기 수거를 해보니 매일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늘 현장체험처럼 시민들의 생업현장에 직접 다가가 시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시정의 역점 사업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