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공정한 기준에 따라 경력과 능력을 감안하여 직렬별 승진 인원을 균형 있게 배분하였으며, 소수직렬․여성공직자 및 하위공직자의 승진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5급 1명, 6급 4명의 능력있는 여성공직자가 승진하였으며 6급 승진은 행정직 1명 외 7명을 타 직렬로 승진 인원을 배분하여 장기 재직 중인 소수 직렬을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또한 인사 사전예고 실시, 개인의 희망보직과 부서장 추천 의견을 반영하여 예측 가능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시 인사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는 조직 진단을 앞두고 최소화한 가운데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향후 조직진단 연구용역 완료 후 합리적인 기준과 검증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재배치로 조직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