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7일 창원중앙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 첫 실시되는 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공명선거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7일 창원중앙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 첫 실시되는 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공명선거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도 동참해 선관위 홍보 마스코트를 이용, 공명선거 홍보를 실시했다.
김진국 본부장은 “공명선거 홍보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연로한 조합원에 대한 홍보에는 사실상 어려운 점이 많다.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치면 부모인 그들에게 전달이 될 것 같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명절 연휴기간동안 선거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선관위, 검찰, 경찰의 비상근무와 병행해 지역별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