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일요신문]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13일 ‘제2기 나눔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9~13일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고생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병원 직업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주안역 무료급식봉사, 원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과정을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미래에 인천을 이끌어나갈 바른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8월에 개설된 인하대병원 나눔학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인하대병원의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바른 리더의 양성을 목적으로 매 방학 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