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이번에 실시되는 ‘교복 나눔장터’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2월 13일까지 학교별 기존 수거된 재고 재활용 교복을 우선 수집하고 학교별 교복 모으기 수거의 날을 운영함은 물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및 통반장,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을 통해 수집된 교복들을 판매한다.
2015학년도 신입 및 재학생들을 위한 ‘제2회 교복 나눔 판매행사’는 오는 26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계양구청 지하1층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되며 조끼, 체육복, 생활복은 1000원, 와이셔츠, 블라우스, 바지, 스커트는 2000원, 재킷은 5000원에 판매된다. 특히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는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수집된 교복은 계양지역자활센터 의류리폼사업단에서 세탁 및 수선, 다리미질 등 기본손질을 거쳐 연중 상설판매장(효서로 346, 032-546-3371)에서 판매한다.
한편, 지난해 교복 나눔 판매행사는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22개 중고등학교에서 5559벌을 수거해 22개 학교 1022벌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계양구청 주민생활지원과(032-450-5373)나 계양지역자활센터(032-543-3370)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