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김영모 지역사회공헌부장(왼쪽 다섯 번째)이 소망원 김종성 원장(왼쪽 네 번째)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3일 창원교도소와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남은행봉사대와 창원교도소 모범 재소자 등 30여명은 이날 오전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원(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을 찾아 청소·식사수발·세탁·목욕·텃밭조성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쌀과 라면 등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4월 창원교도소와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경남은행 김영모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보다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단체들과의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