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살리기 캠페인 모습.
[일요신문] 천호식품이 삼일절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태극기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국경일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100% 태극기 게양에 도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11년 개천절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으며, 회를 거듭하면서 기업 및 개인의 참여율이 점차 높아져 범국민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 방법은 아파트나 빌라, 주택 단위로 한 팀을 이뤄 3월 1일 전까지 천호식품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뒤 삼일절에 태극기를 일제히 게양해 사진을 찍어 3월 3일까지 올리면 된다. 단체 외에 개인 또는 회사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12일에 이뤄진다. 경품으로는 건강식품 1005박스와 단체의 경우 게양 비율에 따라 아파트 운영지원금 100만원, 50만 원이 지급된다.
천호식품 김영식 대표는 “언젠가는 전국방방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릴 것을 상상한다.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이웃 간 소통하는 계기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태극기와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