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 적응에 대한 노하우 전달 등
이번 연수에 참석하는 원어민교사는 캐나다 출신 마이클 델라파즈(Michael Delapaz) 등 총 15명이다.
이들은 3월부터 배치된 학교에서 한국인 영어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우선 지난 2년간 가야초등학교 원어민교사로 근무하며 학생과 학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빌리 놀런(Billy Nolen)으로부터 한국(김해)생활과 학교 시스템에 어떻게 하면 빨리 적응할 수 있는지와 문화적 차이를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삼계초등학교 김수혜 수석교사로부터 원어민교사로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와 효과적인 협력수업 준비법에 대해 듣게 된다.
아울러 우암초등학교 원어민교사 리사 다니엘(Lisa Daniel)과 박자경 영어교사의 초등학교 영어수업 시연을 직접 본 뒤, 수업에 대해 서로 질의·응답하게 된다.
노순덕 교육도시육성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원어민교사들에게 원어민교사로서의 갈 길과 할 일을 제시할 것이다. 아울러 향후 수업점검과 근무평가를 통해 원어민교사들을 평가해 재계약에 반영하는 등 원어민교사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학교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 초등학교 58개교, 읍면지역 중학교 8개교와 김해외고에 총 50명의 원어민교사를 배치한다. 이를 위해 시 예산 22억4천4백만 원을 지원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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