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청송군은 청송사과축제가 2015년 경상북도 지원축제 선정 결과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청송사과축제 계획서 평가 결과 사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송군의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청송사과축제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로 평가되어 지난해 최우수축제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특색있는 지역축제를 관광상품으로 특화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군 우수축제를 도 지원축제로 선정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청송사과축제는 2015년도에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6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2014 청송사과축제에 약 25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방문,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47억원의 직접경제효과와 148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낳아 축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95억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에 안주하지 않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청송사과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 지정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