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5일 진주시청 앞에서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연합 캠페인>을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및 진주경찰서와 함께 실시했다.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5일 진주시청 앞에서 제1회 동시 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일 마감일에 맞춰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연합 캠페인’을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및 진주경찰서와 함께 실시했다.
김진국 본부장은 “최근 서부경남지역의 선거분위기가 과열돼 공명선거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느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해 10월 조합장을 대상으로 ‘공명선거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한 이후 12월에는 ‘공명선거 홍보용 엑스배너’를 제조·공급했다.
올 1월부터는 각 지역별로 NH농협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선거개입 금지와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26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남관내 142개 농·축협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해 상임이사와 전무를 대상으로 ‘공명선거추진 및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월 들어서는 5일간 권역별 현장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공명선거를 위한 농민단체 좌담회와 설맞이 공명선거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조합원에 대한 공명선거 홍보와 투표참여를 위해 현수막 부착과 조합원에 대한 전단지 배부를 했으며, 11일부터 한 달간 라디오광고도 실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