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 과실생산지원사업의 일환인 단감과원 전정작업 실시 모습.
[일요신문] 진주시는 과수재배농가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강력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과원생산 기반조성과 과실 품질향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해에는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탑 프루트 시범 지원사업과 토양지력증진을 위한 혼합유박지원, 과실 상품성향상 친환경 배봉지 지원 등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매년 전국 최고품질과실평가에서 연속 수상함으로써 진주에서 생산되는 과실이 전국에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최고품질의 과실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고품질과실생산단지, 배 정형과 생산을 위한 수정용 꽃가루지원, 친환경 배봉지 지원, 유해조류 친환경 퇴치지원, 친환경우수농산물 인증 지원 등 소비자가 과실품질에 만족 할 수 있는 깨끗한 친환경 과실생산을 위한 현장기술지원과 과수 생산기반조성에 만전을 기해 과실 상품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과수재배농가에 필요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 등 작목별 다양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정 과원관리와 적기에 기술영농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도해 획기적인 품질개선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수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정부재정 균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는 한편, 사업대상자는 사업 확정과 동시에 이달 하순부터 사업을 적기에 시행토록 해 과수재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