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신입생 알림장 `아이야 네가 있어 행복해`.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은 2015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자녀 학교생활 이해를 돕기 위해 알림장을 제작, 인천 관내 공립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은 2만6000여명이며 알림장은 3월 입학식 때 배부될 예정이다.
알림장에는 학부모가 궁금해 할 수 있는 영역을 6파트로 구분지어 다양한 교육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위해 1학년 자녀들이 날마다 기록하는 알림장 기능을 포함했다.
이청연 교육감은“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학교,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같은 배를 탄 아이들이 모두 무사히 항구에 이르도록 하는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드는 소중하고 행복한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림장은 인천 관내 현직 교사로 구성된 연구추진단에서 교직생활 중 많이 접했던 학부모들의 질의․궁금증․어려움 등을 Q & A 형식으로 제작해 실제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