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원료의 적정성 및 유통기한 관리 상태, 방충 시설 관리 상태, 원료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냉장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지도∙점검했다. 특히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제조한 식품을 스스로 검사 또는 검사기관에 의뢰해 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제도인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기검사 실시 여부, 관리 대장 작성 및 보관 여부 등 관련 항목을 점검했다.
아울러 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 단계별 정보기록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 문제 발생 시 신속히 해당 식품을 추적할 수 있도록 식품이력추적관리 시스템 및 위해식품차단시스템 가입 유도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식품안전 예방 대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6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