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셜락커(樂+er)’는 SNS를 통해 도의 주요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31개 시․군 지역소식과 도내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공유하는 ‘경기도 SNS 기자단’이다.
도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주간 지원자 총 173명 가운데 블로그 활동지수와 콘텐츠 작성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65명을 선발했다.
2015 경기소셜락커로 선발된 SNS기자는 앞으로 경기도 주요정책 현장과 행사에 참여해 취재하거나, 이슈와 지역소식에 관한 자율기고 형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도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수 활동가에게는 연말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취재활동에 대해서는 소정의 취재활동비와 기사가 채택될 경우 채택 원고료가 지급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 1부에서는 올해 기자단 활동규칙을 고지하고 위촉장 및 기자증을 수여한다. 또 지난해 소셜락커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갖는다. 2부에서는 활동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SNS 기자단 활동에 관한 오리엔테이션과 SNS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이날 참석한 소셜락커들은 발대식 행사 종료 후에 도청 내 언제나민원실과 120콜센터를 방문해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 경기도 민원서비스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도 소통담당관실 관계자는 “올해 소셜락커는 공개모집과 평가를 거쳐 선발된 만큼 앞으로 경기도 주요정책과 지역소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도민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셜락커는 지난해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따복공동체 탐방단 취재 등 현장취재 74회에 연인원 346명이 참여해 도정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