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 중 하나인 ‘땡쓰 에코맘’ 사업은 지난 1월 20일 고양시에서 개최된 성평등위원회에서 2015년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선정된 14개 사업 중 하나이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청소년 대상 환경보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청소년에 이어 환경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가정주부로 대상을 확대하여 ‘업사이클링’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의식 향상 및 지역사회 인식변화를 돕고 나아가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환경교육과 체험을 통한 환경 알아보기 ‘에코 톡톡(Eco Talk Talk)’, 자조모임 형성을 위한 이야기하기 ‘에코토리(Ecotory)’, 업사이클링 경험활동을 통한 환경 알기 ‘에코터치(Eco Touch)’, 업사이클링 경험과 환경보호 활동의 환경알리기 ‘에코쉐어링(Eco Sharing)’이라는 4가지 주제로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50세 미만의 주 1회 활동 참여 가능한 가정주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