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에 개관한 파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운정호수공원 내 유비파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첨단 IT기술을 적용한 유비쿼터스 기반의 U-City를 건설하기 위한 중추센터로 파주시 전역의 CCTV 통합관제, 교통정보서비스, 운정 신도시의 가로등, 상수도, 포털, 모바일(스마트파주), 인프라 등 공공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2014년 3월 유비파크를 재개방하여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학생을 시범 대상으로 360도 영상으로 파주의 발전상과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써클비전과, 모형과 영상을 통해 CCTV 통합관제상황, 교통상황 등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공공서비스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 U-City 홍보관을 지난해 약 2,000명이 방문했다.
특히 방범 CCTV에 달려 있는 비상벨의 사용법을 아이들에게 교육하여,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었고 입소문을 타면서 일반 시민의 관람 요구도 점점 늘어났다.
이에 일반인에게도 적극 알리기 위해 실제 CCTV와 비상벨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홍보관 개선 공사를 진행하였고, 현황에 맞는 리플릿을 새로 제작했으며, 파주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 파주 어플과 운정 U-City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홍보관 관람 후 중·고생 대상으로 자원 봉사 센터와 연계하여 공원 청결 활동을 시행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깨끗한 공원을 유지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긍지를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4타임(10:00,14:00,15:30,17:00) 주 5일(주말, 공휴일 제외) 10~30명의 단체 관람으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관 도시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