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 학생자치기구는 지난 2월 26일 오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내 학생자치기구에서 지난 2월 26일 오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는 최정혜 학생처장을 비롯해 학생처 교직원과 총대의원회 의장, 공과대학 학생회장 등 학생자치기구 간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해 학생자치기구에서 모금한 성금 250만 원으로 구입한 쌀 120포다.
경상대학교 학생처와 학생회 관계자들은 이 쌀을 진주시 문산읍 소재 노숙인 재활시설인 진주복지원과 장애인 어린이들이 거주하는 베데스다의 집에 각각 전달했다.
경상대학교 총학생회 등은 지난해 추석 한가위 귀향버스, 도서 플리마켓, 대동제 기간 중 치맥 페스티벌 등을 운영한 수익금에다 자체 모금한 돈 등으로 쌀 구입비를 마련했다.
경상대학교 학생자치기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