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가족복지시설인 ‘스텔라의집’을 방문한 인천 남구의회.
[일요신문]인천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한형)는 지난달 27일 현장중심의 의정 구현을 위한 현장방문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비회기중 실시된 현장방문에는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한형 위원장, 김순옥·배상록·이봉락·김익선·정채훈·양정희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현장방문단은 미혼모가족복지시설인 ‘스텔라의집’과 피해학대아동 공동생활가정인 ‘신나는 그룹홈’을 방문, 사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장승덕 의장은 “최근 이혼,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회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족이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현실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는 제205회 임시회가 폐회하는 오는 3월11일 이후 비회기중에도 남구의 주요 사업장과 시설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현장방문 활동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