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학장 “역량강화로 약학대학 인증평가 획득에 최선”
사진 왼쪽부터 이윤석 약학대학장, 권순기 총장, 서정세 공과대학장.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신임 공과대학장에 서정세(기계항공정보공학부) 교수를, 약학대학장(직무대리)에 이윤석(약학과) 교수를 지난 1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두 학장의 임기는 2년이다.
따라서 경상대학교는 2일 오전 9시 총장실에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학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정세 학장은 1988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학위(1990년)와 박사학위(1994년)를 취득했다. 1994년 3월에 경상대학교에 부임해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
1999년과 2006년에 3년간 미국 UC Berkeley 방문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자문위원, 대한기계학회 편집위원, 대한설비학회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IIR 한국위원회 전문위원, 진주상공회의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연구부처장 및 산학협력단 부단장, 공학교육인증 추진위원회 위원, BK21 첨단기계항공고급인력양성사업단 교육팀장, 산학연협동센터장, 공과대학 부속공장 공장장, 공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양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단장, 경상대학교 혁신도시 산학협력추진단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과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정세 학장은 “공과대학은 명실상부한 경상대학교 내 최대 규모의 단과대학이다.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융·복합연구를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동남권 지역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연구 산학의 핵심전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산학협력 강화, 창원 산학융합지구 내 진출, 국가 연구사업단 유치, 발전기금 확충 등을 위해 모든 교직원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학장(직무대리)은 성균관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약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11년 경상대학교 약학과 교수로 부임해 약학과장, 약학대학 부학장 등을 거쳤다. 학회 활동으로는 한국약제학회 임원, 대한약학회 종신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윤석 학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 ▲내실 있는 실무실습교육 강화 ▲우수 신입생 유치 ▲약학대학 인증평가 획득 ▲발전기금 확충 등을 통해 약학대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