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에어캐나다는 B767(208석)을 투입해 인천-밴쿠버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었으며 이번 기종변경을 통해 공급력을 20.1% 확대하게 됐다. 지난 3년간 평균 90.4%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해 온 에어캐나다가 공급력 확대를 계기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캐나다는 기종변경 후에도 기존과 같이 이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와 함께 인천-밴쿠버 노선을 양분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B777-200ER(248석)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박완수 사장은 “이번 에어캐나다의 공급력 확대를 통해 약 8만 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밴쿠버와의 연결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항공사들의 공급력 확대와 신규 노선 취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항공교통 편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경인본부 많이 본 뉴스
-
DS파트너스, 베트남 호치민시 매립지 부지...골프 리조트 조성
온라인 기사 ( 2024.05.13 12:10 )
-
이민근 안산시장,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등 미래 10년 안산 청사진 제시
온라인 기사 ( 2024.05.13 21:25 )
-
박승원 광명시장 "지방자치 실현,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
온라인 기사 ( 2024.05.13 2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