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일요신문] 용인시의회가 의원들의 연구단체를 구성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2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두레’, ‘발전소’, ‘용인 Carnival‘, ‘용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의원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두레」는 유진선 의원(대표), 소치영 의원(간사), 이건한 의원, 고찬석 의원, 김중식 의원, 정창진 의원, 이정혜 의원(7명)으로 구성돼, 사회적 경제, 주민참여형 마을재생, 유니버셜디자인, 안심마을 등이 용인시 마을공동체만들기 활성화에 융․복합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용인시의 변화와 각 구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마을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발전소」는 김상수 의원(대표), 김운봉 의원(간사), 이정혜 의원, 홍종락 의원, 박만섭 의원, 김선희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구 100만 대도시를 대비한 대중교통 정보 및 관리 시스템 구축 강화 및 대중교통 사각지대 현황 파악 등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 Carnival」은 남홍숙 의원(대표), 윤원균 의원(간사), 김대정 의원, 김상수 의원, 유향금 의원, 김희영 의원(6명) 등이 용인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에 부응하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대표축제를 발굴하고 축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발전적인 축제의 정책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용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김희영 의원(대표), 신민석 의원(간사), 고찬석 의원, 김중식 의원, 이건한 의원, 강웅철 의원(6명) 등이 국내·외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통해 관광 활성화 성공사례 및 용인시 관내 주요 관광지에 맞는 관광정책 발굴과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종합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지난해 의원연구단체인「경전철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과 「초심」을 구성하여 벤치마킹 및 토론회 등을 거쳐 경전철 문제점 극복 방안, 시민이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 만들기 방안 제시를 위해 운영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