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람중 입학식.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 서구 청라커넬로에 위치한 인천청람중학교가 3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8개반 신입생 243명과 학부형, 교직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이정식 초대 교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이청연 인천교육감은 이날 “ 중학생 시절은 자율과 책임이 요구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등교정상화 및 두발 자율화 등 자율과 책임에 대해 생각하면서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협동능력, 의견을 모아가는 소통능력,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발성을 키워나가는 학창시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람중학교는 청라경제자유구역 내 유입되는 학생 배치를 위해 개교했으며 향후 24학급, 특수 1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