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점과제인 ‘깨끗하고 안전한 파주 가꾸기’ 추진 관련 3월 테마 정비를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로 정하여 통학생이 많은 학교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범위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가로) 등으로, 학생들이 학교 주변 통학(경유) 시 청소년 유해 광고물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학교 주변 노후·위험 간판, 경관 저해 광고물 등을 점검·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새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계획’과 연계하여 파주시는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월 한 달 동안 테마정비로 실시한 불법전단지, 벽보 정비를 통해 전단지 3,998건, 벽보 2,705건 등 총 6,703건의 정비 실적과 과태료 5건(325만원), 계고 40건의 행정처분 실적이 있었다. 민간합동 단속·정비 등으로 상가밀집지역의 불법전단지·벽보가 상당량 감소되었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파주를 가꾸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