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문화가정 주부 및 일반인 봉사자들과 함께 노인들을 모시고 나물과 오곡밥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초구는 5일 방배1동 구립경로당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필리핀, 베트남, 몽골 출신 다문화가정 주부 및 일반주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노인들과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다문화 가정 주부들은 경로당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정월대보름 음식인 각종나물과 오곡밥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맛의 비결을 전수받고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풍습도 듣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에 생소한 다문화 가정 주부들에게 전통문화와 음식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한국생활 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노인들에게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는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에 이어 어버이날, 한중일 단오, 추석 등 한국의 고유 명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효도잔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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