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1지구 이근철 총재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모인 성금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부산 전역을 대상으로 봉사원들이 불우이웃과 결연을 맺어 보살피고 있는 적십자활동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적십자사는 이번에 전달될 성금을 희망풍차의 이름으로 부산지역 2,400세대의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북한이주민들에게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생필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말벗, 청소활동 등도 함께 펼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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