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국가산단에 대한 종합금융지원을 위한 TFT 출범식을 지난 4일 가졌다.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경남도에서 발표한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새롭게 지정된 국가산단(진주·사천항공, 밀양 나노융합, 거제해양플랜트)에 대한 종합금융지원을 위한 TFT(Task Force Team) 출범식을 지난 4일 가졌다.
또 국가산단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 및 경영컨설팅 등을 위해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4층에 경남심사센터(창원시 성산구 상남구 73-6번지)를 신설하고 , 서부경남 기업여신 지원확대를 위해 기업금융센터(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 2층)를 추가로 설립키로 했다.
NH농협은행은 국가산단 입주기업에 대해 기업경영 컨설팅 무료제공, 대출한도 및 대출금리, 외환 환율·수수료 등을 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우대할 방침이다.
따라서 기존의 산업단지 내 약 3600개 업체뿐만 아니라 신설되는 3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경남심사센터는 경남 국가산단에 대해 신속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경남관내 96개(기업전문형 사무소 10개 포함)사무소의 주치의가 돼 정기적으로 중소기업을 방문∙상담해 기업체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자금이 필요한 기업체에는 적시에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시설 확충이 필요한 기업체에는 과감한 시설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 경영컨설팅을 통해 소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신호등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형열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미래 50년 전략 사업의 핵심인 국가산단 발전을 위해 종합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금융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국가산단 입주 기업체 지원을 통해 경남도를 대표하는 국가산단 전문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