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4일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양산시는 지난 4일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이·통장으로 구성된 지역민방위대장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진대피요령 및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등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재난대처능력을 함양코자 실시됐다.
정재준 교수(원자력 안전 및 방재연구소장)를 초청해 지역대장의 임무 및 리더십 교육 등 기본교육과 함께 방사능 안전교육 등 최근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력발전과 안전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시민안전체험관 내의 7개 체험시설을 통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 최일선에서 크고 작은 재난상황에서 앞으로도 민방위대장이 충실히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 시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방위대장의 임무는 평상시 ▲거수자 신고 ▲민방위 교육훈련 참가 ▲민방위 사태 예방·수습·복구·지원활동 참가 등이며, 유사시 ▲주민통제 ▲교통통제 및 등화관제 ▲소화활동 ▲인명구조 및 의료활동 등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