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주 다이아몬드베이가 운영하는 마이다스720호가 지난 6일 오후 바다에 뛰어내린 김모씨를 구출해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일요신문] (주)삼주 다이아몬드베이가 운영하는 마이다스720호가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해 화제다.
마이다스720호는 지난 6일 오후 5시 항차를 운항하던 중 운항개시 10여분 만에 광안대교 근처에서 ‘첨벙’하는 소리가 들려 수색을 시작했다.
수색 후 광안대교에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35살 김모씨를 구조해 신속히 부두로 배를 돌려 부두에서 기다리고 있던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인계 후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안전서는 김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