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공동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등 지역이 갖고 있는 고용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과기원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억5천만 원을 투자해 도내 이공계 취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취업연계형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교육은 부천대학 지밸리(G-Valley) 인력양성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6일 개강해 6월 26일까지 약 12주간에 걸쳐 ‘프로그램 가능 로직 제어기(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중심 생산자동화 전문가 과정’을 교육 받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전문기술교육, ▲직무교육, ▲실무형 프로젝트 등 현장실무 위주의 기업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외부 헤드헌팅 업체와 1:1 맞춤 취업컨설팅을 통해 도내 제조업 및 기타 관련 분야로 채용을 연계해줄 예정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내 소재 대학 출신의 청년 미취업자(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포함)면 지원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총 22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를 참고하거나 산학연협력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