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에서 273교 31만3000명(전국 1905교 132만4000명)이 참여한다.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며 개인별 성적표는 3월 27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2학년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수학 영역에서 수준별(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1․2학년의 경우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응시해야 한다.
3학년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 수학영역에서 수준별(A형, B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며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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